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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카페]Patisserie- 시푸차 제빵소 션샤인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왔다가 시푸차 제빵소를 가게 되었다. 시푸차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왜 이제 안 거지.Patisserie, 한국인들은 보통 시푸차제빵소라고 부른다. 여기가 대한민국제과기능장 출신 이무연 파티쉐분이 하시는 곳인가 보다.입구 문을 열면 큰 메뉴판이 있다. 커피, 빵 말고도 식사류를 팔고 있다. 손님분들이 식사하시고 계시는 것을 보았는데 빠네 파스타 맛있어 보임..생각한 것보다 내부가 넓다. 시푸차 여기도 월세가 많이 올랐던데 빵을 얼마나 팔아야 순수익이 남을까.? 쓸데없는 걱정이다. ㅋㅋ미딩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주부들 진짜 터질 듯.. 빵종류도 다양하다. 마카롱, 식빵, 크룽지, 케이크 등등..생각보다 당기는 게 별로 없어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두 개 시켰다.음료메뉴이다... 2024. 11. 18.
베트남 마피랭에서 하노이로 당일치기 (밤길에 13시간 운전) 마피랭을 둘러보고 산만 미친듯이 3시간 정도 타고 나니, 이산이 저산 같고.. 별 감흥이 없었다.달리는 길에 발견한 카페에 들어가서 남친님과 급 상의를 하였다.다음코스로 까오방을 갈지, 하노이로 돌아갈지. 솔직히 후자는 불가능하다 생각했고 13시간 운전해서 가야하는데 무리다 싶었다. 심지어 카페 도착한 시간이 3시였다.결론. 고양이 세마리가 집에서 기다린다. 밤길을 가더라도 하노이로 가자!우리도 정말 이때 미쳤었나보다.이때 바이크 동호회분들이 까오방 가는길이 공사중이라서 길이 안좋다고 하셨다. 실제로 길 공사 중이였고 돌길이 많아 위험했다.4시반 쯤 되었을까 아직 까오방도 도착하지 못했는데 해가 지고 있다. 정말 믿기진 않겠지만 밤에 산길을 미친듯이 내려왔다.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았는데 두시.. 2024. 11. 16.
베트남 하장 동반에서 Ma Pi Leng 드라이브 룽꾸에서 채비를 하고 바로 동반으로 출발했다. 룽꾸에서 동반으로 오는 길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동반으로 들어서니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즐비해있었다. 이곳에서 베트남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살며시 다가가 한컷 찍었다. 하장에서 산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젠 별 감흥이 없었다.목이 말랐기에 바로 앞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카페 가기 전 찍은 동반의 모습. 건물들이 낮아 하늘이 훤히 보인다. 하노이에선 흔히 볼 수 없는 파란 하늘. 여기서 많이 보고 가야지.외관이 깨끗해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1층, 2층으로 되어있으며 내부가 깔끔히 정리되어 있었다.하장에도 이런 카페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고, 코코넛 커피를 주문했다. 내부공간은 여기 올린 사진보다 훨씬 넓다. 주문한 코코.. 2024. 11. 15.
하노이 룽꾸 숙소 khoi homestay and restaurant 후기 이전 글을 이어 써보자면 룽꾸 전망대에서 내려와보니 6시가 되었고 해가 저버렸다. 동반까지 내려갈까 고민했지만 앞도 잘 보이지 않았고 위험할것 같아서 룽꾸에서 하루 머물기로 결정했다.구글지도로 별점, 후기가 좋은 곳을 골라 방문했다. 전망대에서 숙소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렸다. 숙소앞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숙소 담당자가 나왔다. 룽꾸가 중국 국경지대이기 때문에 한사람당 25만동씩 내야한다고 했다. 아고다로 예약한 가격에 50만동이 추가로 붙으니 너무 당황스러웠다. 사기치는게 아닐까 싶어서 네이버에 폭풍검색을 했지만 내용을 찾을 순 없었다. 남친님이 말레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그때도 국경이 맞닿아 있는 지역이였는데 돈을 걷었다고 했다.날도 어둡고 힘들고해서 그냥 머물기로 결정했다.대신 저녁, 아침 ..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