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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요정의 샘 솔직 후기- 머드 있는거 아심? 오늘은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하는 날인데, 남친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요정의 샘에 가자고 자꾸 얘기를 하길래 구글지도를 봤다. 리뷰가 반응이 반반이라서 일단 별 기대를 안 하고 가본다.쪼리를 신고 계단까지만 갔는데 물에 발 담구기 전 개미한테 발등을 물려버렸다.. 개미 아주 많아..검은색이 군데군데 있길래 이게 기름인가 뭐지,... 이랬는데 옆에 어쩌다 동행하게 된 현지 가이드 분께 물어보았다.Black sand라고 검은색 흙이라는 거다! 짱 신기.. 기름때인 줄 알고 피해 다녔던 무식한 나^^조금 더 들어가자 소가 풀을 먹고 있다. 음메음메 송아지~ 노래 한번 불러주면서 안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갔다.물이 더러울것 같았는데 이게 흙 색 때문에 똥물 색처럼 보이는 거다. 물이 계속 흐르고 있으니 그렇게.. 2024. 12. 9.
무이네 화이트샌듄- 지프차 안타고 걸어서 정상까지 스쿠터 붕붕 달려서 달랏에서 무이네에 도착했습니다! 무이네에 넘어오니 바람이 진짜 많이 불더군요..무이네 도착해서 먼저 간 곳은 화이트 샌듄이에요.보통 관광객들은 지프차 투어를 하는데 저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가격은 사진에 올라와 있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250 CC는 20분에 40만 동/ 400CC는 20분에 60만 동.2인이면 400짜리를 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 뒤에 타는 거예요.저흰 돈이 좀 아깝다 싶어서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초입에 낙타가 있었습니다. 낙타에 타서 사진만 찍는 게 가능하고 사막을 돌아다니진 못합니다. 비용은 십만 동이었나 이십만 동이었나..넵, 저희 커플은 맨발로 정상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까마득해 보였는데 둘이서 사진 찍.. 2024. 12. 8.
달랏 Pongour waterfall 후기 달랏에서 린푸억사원 다음으로 기억 남은 장소가 pongour 폭포예요. 다딴라 폭포보다는 백배는 나은듯..달랏 시내에서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여기 방문 하실 분들은 일정 조정을 잘 하셔야 될거예요.저희는 여기 스쿠터를 주차하고 걸어서 내려갔습니다. 차량이나 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은 조금 더 안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조금 걷다보면 무슨 상이 보이는데.. 코뿔소를 타고 있는 여왕인가요..? 뭔지 모른채 계속 내려가봅니다.생각보다 정말 많이 걸어야해요. 여름에 여기서 걷는다하면 거의 뭐 반죽음..? 차량은 15000동 주면 탈 수 있습니다.돈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법!식당가도 있고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여기 폭포의 주 고객은 서양인들아니면 베트남 사람입니다.한국인은 저희 두명밖에 없더라구요?  이런.. 2024. 12. 7.
달랏 여행지 추천, 크레이지 하우스, 죽림선원, 린푸억사원 야시장은 다들 가실 테니 따로 글은 올리진 않겠습니다! 달랏에 2번째 방문이였는데 첫 번째와는 느낌이 색다르더라고요.  달랏 여행하면서 방문하기 좋았던 장소 몇 가지 올려보겠습니다!1. 크레이지 하우스운영시간 : 07:00~ 19:00요금 : 성인 8만 동/ 어린이 3만 동 ( 키 확인 필수)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입장 하시면 되고,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지도가 있습니다.여기서부터 계단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이런 방이 있는데 이게 숙소예요. 하룻밤 예약해서 자도 좋을 것 같아요.방이 부킹이 되면 문을 닫아놓는다고 하네요.울퉁불퉁하고 높게 잘 지은것 같습니다. 방별로 콘셉트도 있고.. 만드신 분 아이디어가 대단..크레이지 하우스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곡선을 활용한 기괴한 모습으로 가우디의 작품을 연상.. 2024.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