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호에 디저트 가게로 유명한 이스턴 앤 오리엔탈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서양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며 응대도 친절히 해주셨습니다.
여기는 제가 페이스북으로도 자주 배달해서 시켜 먹곤 했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4층건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갈때마다 사람이 가득가득해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한자리가 딱 남았길래 운 좋게 앉았습니다.
상기 사진 외에도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비건 케이크, 비건 호두파이 등이 있습니다.
서양인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비건을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가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건 바로.. 크레이프입니다!!
3층까지 올라갔는데 자리가 모두 차 있어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4층으로 향했는데 딱 한자리가 남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되게 독특합니다. 1층~4층 인테리어가 각각 다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각 방의 사진은 패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하노이는 하늘이 이렇게 파란 게 드문데 오늘은 힐링하라고 하늘에서 선물을 주신 것 같습니다.
하늘도 맑고 호수도 보이고..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저의 원픽이자 올 때마다 사 먹는 티라미수 크레이프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크림도 진짜 부드럽고 계란 특유의 맛이 나지 않습니다. 크레이프 한 겹 한 겹 같이 먹으면 감동 그 자체. 음료는 솔직히 별로고 여기는 케이크 먹으러 옵니다.
하노이에 여행 오시는 분들 서호에 있는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한국에선 비싼 케이크 여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여기 들리셔서 잔뜩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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