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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노이

[하노이 호안끼엠]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현지카페 -Toka coffee

by Travel with Jinny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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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노이 호안끼엠에 있는 베트남의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Toka coffee and bar에 다녀왔습니다.
호안끼엠 카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곳이 베트남 특유의 카페 느낌을 많이 주더라구요.

 

구글지도
https://maps.app.goo.gl/TDLhFpHnAbFPUrgZ6

 

TOKA COFFEE · 36 P. Thi Sách, Ngô Thì Nhậm, Hai Bà Trưng, Hà Nội 10000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kr

위 주소로 도착하시면 사진과 같은 건물을 보게 되실 거예요.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처음 드는데 들어가면 제대로 찾아왔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호안끼엠이라 그런지 직원이 영어를 잘합니다. 

이곳 카페가 신기한 점이 카운터에서 왼쪽 계단을 이용할 수 있고,
오른쪽 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각 룸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카운터에서 왼쪽 계단

4인용 테이블을 주로 배치했습니다. 비가 와서 저는 좀 더웠는데 이곳은 에어컨을 안 틀었더라고요.
한국인은 에어컨 필수 아닙니까? 바로 다른 방으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오른쪽

푸릇푸릇한 통로를 지나면 야외테라스가 보입니다. 이곳이 이 카페의 본 건물인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가서 그런지 운치가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면 베트남 MZ들이 와서 사진 엄청 찍을 것 같은 인테리어네요.

내부입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인테리어가 다릅니다.
공통점은.. 각 룸에 있는 베트남어로 된 책이 많다는 것?
제일 좋은 건 시원한 에어컨입니다. 비 오는 날 에어컨은 필수지..

노트북을 가져와서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도 있고, 창가에 기대서 폭풍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하노이에 큰 태풍이 왔었는데, 태풍 끝나자마자 다음 날 갔기 때문에 카페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커피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딱 현지 카페 수준.  커피 맛을 바라고는 오시면 안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바깥 풍경인데 비 오는 장면을 멍 때리면서 보기 좋더라고요.
노란색 페인트로 벽 칠한 거 보니 여기가 베트남이었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안끼엠 카페에 관광객들이 많이 붐벼서 시끄러운 곳이 되게 많은데,
조용히 베트남의 운치를 느끼며 커피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이곳 TOKA 카페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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