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5성급 호텔 실크패쓰 그랜드 리조트 장단점 및 총평

사파 2일차가 되었습니다. 1일차에선 앰갤러리에서 숙박을 하였는데요, 2일차에선 실크패쓰 호텔에 머무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크패스 1박 후 장단점을 총평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크 패스 그랜드 리조트 & 스파 사파

1박 클래식 마운틴 뷰 룸으로 예약하여  약 17만원에 예약 했습니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빈 방이 있었는지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리조트라 그런지 호텔이 아주 넓고 곳곳에 건물 들이 있었고 건물간 이동거리가 있어 호텔 내 차량을 이용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한 건물당 6층까지 있는데 객실이 많아 복도가 넓습니다. 객실 로비가 화려하지 않나요? 

문을 열고 긴 복도를 따라 걸으면 객실이 두둥 하고 등장합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정말 넓지 않나요? 객실 업그레이드는 사랑입니다. 테라스도 저녁에 나가 맥주를 마시면 완벽 그 자체입니다. 

맥주 마시는 동안 욕조에 물받으면서 반신욕할 준비하면 호캉스 저리가라 입니다. 너무 여유롭고 힐링 되는 시간입니다.

방을 구경하는 와중에 쿠키가 있어서 봤더니 웨컴 쿠키 였습니다. 앰갤러리 쿠키보다는 먹을만 했습니다.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이름을 넣어 환영인사를 프린트 해주셨네요.

화장실도 넓게 빠져있어 욕조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어메니티도 앰갤러리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영장! 물도 미지근 하고 깨끗하고, 바깥 야경 보면서 수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해가 지면 산위로 판시판이 보입니다. 수영장에 맥주 들고와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조식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의 특징중 하나가 스몰토크를 계속 하시더라구요.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습니다. 조식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혼자서 4번은 왔다갔다 한것 같습니다. 초코 머핀이 맛있어서 나올때 하나 슬쩍 했습니다..

총평

장점
-앰갤러리보다 저렴하지만 객실이 넓다.
-호텔 부대시설(조식, 수영장 etc..)
-호텔에서 사파 성당까지 무료 셔틀을 운영
-가족, 연인과 동반할 경우, 판시판을 가지 않을 경우 해당 호텔 추천
-정원을 잘 꾸며놔서 호텔 안 산책하기 좋다.

굳이 따지자면 확인해보는 단점
-사파 광장에서 걸어올라가면 객실 도착하자마자 샤워해야하니 그랩 이용하시길.
-체크인/ 아웃시 확인시간이 다른호텔보다 상대적으로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