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냐짱에서 2일 동안 머무른 숙소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 리뷰는 포스팅을 주로 하는 편은 아닌데, 이번 숙소는 정말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 공유차 작성해 봅니다.
냐짱 시내에 가기 접근성도 좋고 숙소 앞이 바로 바다라서 바다 수영 즐기고 숙소 돌아오기 좋습니다.
1박에 160만 동으로 한화로 약 9만 원 정도 합니다.
9만 원에 이 컨디션이면 진짜 가성비 인정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볼게요!
미니바도 있고요, 냉장고에 물과 맥주 등이 있습니다. 저기 커다란 아쿠아피나는 무료입니다.
상세하게 가격 적혀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숙소 주변에도 마트가 있어 굳이 호텔에선 안 사 먹어도 될 거 같습니다.
빈마트도 10분 정도 살살 걸어가면 있습니다.
방이 생각보다 널찍했습니다. 침구류나 방도 깨끗이 청소되어 뽀송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침대에 눈우면 바깥 야경뷰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머무른 방 타입은 파노라마 뷰입니다. 이름을 왜 파노라마 뷰라 했는지 바로 이해가 갔습니다.
양 옆으로 통창을 내어 바깥을 다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경치는 보기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씻을 때 물 튈 걱정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방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바로 욕조입니다.
2일 동안 아침, 저녁마다 반신욕을 했습니다. 뜨끈뜨끈하게 몸 지지니 정말 좋더라고요. 바깥 보면서 맥주 한잔 하니 최고였습니다.
이건 좀 신기했던 부분인데 티브이가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욕조에서 몸을 담그고 있을 때 티브이를 욕조 방향으로 돌리면 티비를 보면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방송은 JTBC였나 하나밖에 안 나왔습니다. 강제 뉴스 시청ㅋㅋ
저희 커플은 여행할 때 수영장은 빼놓지 않고 들립니다.
수영장 가기 전에 호텔 바로 앞에 바다에 갔는데 파도가 너무 세서 무섭더라고요.
비치타월도 가져갔는데.. 15분 깨작 발만 담그고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다 보면서 수영하니 심적으로는 더 편했습니다. ㅋㅋ 죽을 일은 없음..
여기서도 맥주를 시켜서 한잔 하면서 놀았습니다.
*헬스장은 덤벨이랑 러닝머신 위주*
남자 친구는 반신욕 하고 있고 저는 밤 9시쯤 쫄래쫄래 혼자 숙소 근처 카페에 갔습니다.
소금 커피 시켰는데 거품이 진짜 짜더라고요..? 하노이에선 그렇게 안 짰는데.. 그냥 맛은 그럭저럭 했습니다.
손만 한 바선생이 갑자기 나와서 바로 숙소로 도망
숙소 가는 길에 베트남식 크레페를 팔고 있길래 추억팔이 겸 하나 사 먹었습니다.
역시 별 맛없음.. 과일만 쏙쏙 빼먹고 버렸습니다.
체크아웃 전 떠나기 아쉬워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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