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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남부 일주(냐짱,달랏,무이네)

냐짱 여행지 추천-포나가르 사원 / 롱선사

by Travel with Jinny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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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에 2박3일 동안 머무르면서 빈펄랜드에는 가지 않았다. 빈펄랜드에 안가면 놀거리가 뭐가 있겠는가 하면서 구글지도를 찾아보면서 산 곳. 포나가르 사원과 롱선사 후기를 남겨보겠다.

냐짱 첫 번째 밤은 목식당에서 저녁 먹고, 야시장에 갔다가 조금 걸어서 바닷가로 향했다. 
야시장은 솔직히 베트남 어딜 가나 비슷하다. 베트남에 사는 입장에서는 살건 없어서 구경만 후다닥 하고 왔다. 사람이 너무 많음..
냐짱의 바다는 짠내가 별로 안나는것 같다. 근데 파도가 진짜 무슨 일,,


포나가르사원

입장료: 인당 3만 동
운영 시간 : 오전 6시~ 오후 5시 반
주의 사항: 사원 내 사당 입장 시 반바지 불가능

여기도 경기도 냐짱시. 사원 안에 전부 한국인들 밖에 없습니다 ㅋㅋ

포나가르 사원은 7세기부터 12세기 사이에 참파 왕국의 지배하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힌두교의 신들을 숭배하기 위해 지어져 있습니다. 지금도 사당 안에 들어가면 기도드리는 현지인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당에 들어가면 여신들 상을 모셔놨습니다.  이중에 포나가르는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이라고 합니다.

사당과 기념관? 같은 곳을 다녀오니 너무 더워서 코코넛을 하나 샀습니다. 
여기 코코넛 맛집이군요?  코코넛 마시면서 사원을 보는데 7세기~12세기 사이에 지은 건축물인데 잘 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베트남에선 보기 힘든 건축물 스타일..

사원과 탑이 다 보이도록 한컷 찍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한컷 찍자마자 관광객들이 우르르 와서 단체 사진을 찍었기에 단독샷은 더 이상 찍긴 어려웠습니다.ㅜ

막 엄청 볼 거 있는 곳은 아니고 냐짱이 빈펄이나 바닷가 말고는 딱히 할 건 없으니까 코스 중에 하나 넣긴 나쁘지 않은?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롱선사

-무료입장
-반바지 입으면 아래 사진에 입장 불가

롱선사는 1886년 세워진 사원으로, 거대한 와불상과 고타마 붓다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는 곳이다. 
와불상과 좌불상을 보러 가기 전 위 사진과 같이 절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있다.

좌불상으로 올라가기 전 와불상이 있다. 계단 수가 상당하다.. 100개는 된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좌불상 실제로 보니 꽤 컸다. 
급 드는 쓸데없는 생각. 비 오면 비는 다 맞는 건가? 발가락 수는 다섯 개가 맞나? (세보니 다섯개 맞음ㅋ)

한참을 올라가서 드디어 정면에서 볼 수 있었다! 계단 앞에서 사진 찍는 중국인들, 한국인들 진짜 많다..

타이밍을 기다렸지만 저 자리에 20분은 서 계셔서 그냥 옆에서 찍었다. 좌불상으로 다가가면 스님이었나,, 불상이었나 연도별로 전시해 두었다. 여기 롱선사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오시기 좋은 장소인것 같다. 계단이 넘 많은게 함정이지만..

+스쿠터 타고 오시는 분들은 따로 계단 안올라가도 옆길이 따로 있습니다. 롱선사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디테일은 구글지도 검색해 보셔요. 그럼 스쿠터 붕붕 타고 좌불상 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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