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2일차에 호치민 근교 여행을 혼자 다녀오기로 계획했습니다.
영어가능한 베트남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였고, 금액은 약 4만천원대였습니다.
호치민 근교 여행 메콩강 투어 후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호텔 픽업
투어 하루 전날 카카오톡으로 투어 가이드가 문자가 옵니다. 호텔 픽업시간을 알려주면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침 7시 투어로 예약했습니다. 총 12명이였던 것 같고, 저만 한국인이였습니다. 1명은 영국인, 나머지 분들은 모두 인도분이였습니다. 모두들 영어가 가능했기에 다행,,
빈짱 사원
날씨가 다한것 같습니다. 정말 날이 뜨거웠습니다.. 가이드분께서는 빈짱사원은 중국풍 불교의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원 주변으로 부처 상이 많았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기도하는 사람도 볼 수 있고 돌아가신 분 이름을 올려놓는곳도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누워있는 스님도 있고, 행복스님? 도 있었습니다. 행복스님을 바라보니 뭐가 저렇게 기쁘실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회에 찌든 저와는 다른 표정..
코코넛 농장
빈짱사원 투어를 마치고 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화장실을 가시면 됩니다.
요런 배를 타고 무슨 섬으로 이동하는데 코코넛 상점 및 악어구경, 나룻배 투어, 점심 식사를 하게 됩니다.
물이 갈색인데 더러운것이 아니라 메콩강은 물의 순환이 느려 갈색으로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코코넛으로 캔디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주며, 시식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달달하더라구요. 저는 별로 단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코코넛 캔디, 오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뱀술도 있던데 ,, 세균 많으신거 알고 계시죠!! 저는 바로 패쓰
메콩강
나룻배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조용한 자연소리에 멍때리면서 가니 정말 힐링이 되더라구요.
저는 혼자가서 저를 따로 찍어줄 사람은 없었답니다..
나룻배에서 내리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악어떼가 있었습니다. 밥주기 체험이 있는데 한번 당 2만동 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점심식사
대망의 점심식사. 저는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서 먹방 찍고왔네요. 인도가족분들과 함께 먹었는데 다들 잘 드셨습니다!
메콩강 나룻배 투어가 끝나면 꿀농장에 가는데, 꿀차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뱀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무슨 마을에가서 전통 노래를 듣고 과일을 마시는데 이때부터 호치민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체력이 딸리더라구요. 노래가 끝나면 팁박스를 딱! 내밉니다.ㅋㅋ
이렇게 투어가 끝나면 픽업했던 호텔로 다시 내려줍니다. 한번쯤은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인것 같습니다. 막상가면 4만원이나 주고 내가 왜 이 고생을 할까 싶지만,, 지나면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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