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이페이 마지막날 여행
밤비행기로 하노이 복귀 예정이라 아쉽지도 않고 2박3일 딱 적당한 여행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김 없이 비가 ㅜㅜ
아침밥 안먹고 걸어다녀서 배가 고파 가는길에 스타벅스에 들렸다. 자허블 시럽도 팔아서 하나 사고! 카페모카 한잔 주문했다. 얼죽아인 나지만 너무 추워서 따뜻한 카페모카로ㅎㅎ
돌아가는 날에 KAVALAN사야 한다고 오빠가 노래를 부르길래 블로그를 폭풍 검색을 했다ㅋㅋ
숙소에서 행천궁쪽으로 내려가서 10분쯤 더 걸으면 가게가 나오는데 여기 좋은점이 시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종류를 마실 수 있는게 아니고 계산대 앞에 진열된 보드카들만 시음할 수 있다.
주조통양주? 가 체인점이라서 숙소에서 가까운곳에 가는것을 추천! 제가 간곳은 종산역지점!
酒條通洋酒-台北松江店 - Google 지도
여기서 2병 산다니까 직원이 시음 마시고 싶은대로 해라해서 우리 오빠 물만났다 진짜..
거의 반병 마신듯..머쓱..
택스 리펀은 컴터가 고장났다고 해서 안했다. 우리가 마신 보드카 금액 생각하면 뽕 뽑은거다 ㅋㅋ
둘이 얼굴 빨~간 채로 우육탕 먹으로 GOGO!!
둘다 기분 좋아서 웃으면서 거리를 거닐던 기억이 난다 ㅋㅋ
푸홍뉴러우멘 - Google 지도
마지막으로 간게 후회되는 우육탕면집..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거 아니냐고 ㅜㅜ 첫쨋날에 여길 왔어야 했는데 ㅜㅜ 담에 오게 된다면 여기부터 간다..
근처에서 또 먹을꺼라 둘이서 대자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다. 육수도 따로 주셨다. 뜨끈뜨끈 하고 진하니.. 캬.. 해장하기 좋다!
살~살 걸어서 시먼역 근처 식당에 갔다. 천천리라는 식당인데 웨이팅이 길었다. 과연 맛있을까!!!
천천리 - Google 지도
굴전, 돼지고기 덮밥, 무떡 세가지를 주문했는데 덮밥이 제일 낫더라. 여기도.. 왜 유명해?ㅋㅋㅋㅋㅋㅋㅋ 무떡은 무를 갈아서 만든 식감이다.
결론: 남기고 왔다. 시먼딩을 마지막으로 MRT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야한다니 ㅜㅜ 짧으면 짧은 여행이였지만 알차게 잘 놀다 갑니다!! 다시보자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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