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꼭 담아야할 칭다오 관광지 TOP3

안녕하세요! 칭다오 맛집 포스팅 잘 보고 오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칭다오 관광지 TOP3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선 이동이 쉽게 순차적으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1. 맥주박물관

이미 다들 너무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 맥주 박물관! 유명한 만큼 와봐야겠죠? 칭다오 맥주의 역사에 관해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구경하는 중간에 맥주를 한잔씩 무료로 줍니다. 목마를 때 마시니 바로 원샷이었죠..

구경이 끝날 때쯤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저는 귀여운 판다 모양 뺴지, 맥주를 샀습니다. 호텔 옮기면서 맥주를 깜빡하고 놓고 왔는데, 너무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냥 바로 마실걸 그랬습니다. 오른쪽 아이스크림은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굳이 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소어산 공원->영빈관

디디추싱으로 소어산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시면 표지판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입장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큰 편은 아니라서, 산책 겸 이동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세 번째 사진에 있는 곳은 3층까지로 모두 입장이 가능합니다. 위에 올라가시면 칭다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 풍경은 별 차이 없습니다. 빨간 지붕이 있는 집들이 모여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보다는 건물이 모여있는 곳을 보는 게 더 좋았습니다. 이동하며 칭다오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소어산에서 내려오시면 바닷가 쪽으로 걸어 내려오시면 사진과 같이 거리를 귀엽게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스폿이 많아서 바닷가까지 가는 길이 멀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바닷가에서는 웨딩촬영을 하는 연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루만 해도 30팀은 본 것 같습니다. 살살 해안 쪽으로 걸으시면 영빈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걷는 게 좋으신 분이시라면 걸어서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30분 정도,,)

영빈관에 도착해서 식당을 찾았습니다. 여기가 현지인들한테 맥주가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중국인 친구가 추천해 줬습니다.
맥주를 마셨는데 시원하니 최고였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곳이며, 음식 맛은 그럭저럭 합니다.

3. 소어산->54 광장

영빈관까지 갔다 오면 저녁시간이 얼추 됩니다. 54 광장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어두워질 때까지 산책하며 구경을 했습니다.

다음날 비가 올 예정이라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하지만 야경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사진에 그 느낌이 안 담겨서 아쉬울 뿐입니다.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녁에 출출하시면 광장에서 조금 걸으면 완샹청(万象城) 백화점 (Qingdao Micx Mall)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녁 드시는 걸 추천! 웬만하면 9시 전에는 가셔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우육면과 삥을 시켜 먹었습니다. 10시쯤 되니 식당이 문을 다 닫더라고요. 
이상 칭다오 관광지 추천이었습니다!